태아보험이 꼭 필요한가요??
예비부모님들은 주변지인들을 통해 태아보험의 필요성에 대한 인지는 하시겠지만 꼭 필요해??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생각보다 많으신 것같아 태아보험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일반적으로 건강한 아이의 출산이 대부분이지만 간혹 출생직후부터 선천이상, 저체중 또는 사소한 질병으로 입원 또는 수술을 하게 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특히나 저출산 문제가 심각한 가운데 선천적인 이상을 가지고 태어나는 신생아가 크게 늘고 있는데요.
노산증가 등이 원인인것으로 추정되는데 최근 10년 사이 선청성 이상아 출생이 만명을 기준으로 따져보면 10년 사이에 3배 가까이 늘어났다고 합니다.
태아보험을 미리 가입한다면 이러한 위험요소에 대비가 가능하겠죠
실제로 제 조카는 스킨텍이라는 질병을 가지고 태어났는데요,
이질병 역시 선청이상 기형에 들어가 수술비, 진단비등을 청구해서 받을 수있었어요
#스킨텍 이라는 단어를 처음 접했는데 너무나 많은 사례가 있었고 심지어 유명교수는 3년동안 스케쥴이 꽉 차있어 예약조차 안되더라구요…그만큼 스킨텍을 가지고 태어나는 아이가 엄청 많다는거죠
우리가 알지 못한, 접해보지 못한 선청성 이상을 가지고 태어나는 아이가 생각보다 엄청 많더라구요
즉, 태아보험은 여러 위험으로 부터 혹시 모를 경우의수를 대비하기 위함이라고 생각하면 될것 같아요.
태아보험은 언제 가입하는게 좋을까요?
태아보험은 출산예정일이 나오는 그 순간부터 가입이 가능한데요
보험사에 따라 차이가 조금씩 있지만 보통은 22주까지 가입을 하셔야 태아특약을 구성할 수 있습니다. 임신을 하게 되면 한달에 한번 이상은 병원에 가시게 되잖아요?
병원에 가는 이유가 아이의 상태을 확인하기 위해서인데 혹시라도 병원에서 어떠한 이상소견이 나오게 되면 그때부턴 태아보험 가입이 매우 까다로워지거나 보험가입 자체가 거절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예를들면 니프티검사라던가 양수검사를 하게 되는 경우, 또는 기형아검사에서 이상소견이 나오는 경우를 들 수 있는데요.
제가 아는 분은 자궁에 물혹이 있었는데 아이가 자라면서 혹을 눌러 터져 없어졌음에도 초기에 물혹이 있다는 진단이 있었기때문에 22주에 가입신청에서 거절당하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사례들이 있기에 아무래도 이상소견이 거의 없는 임신초기에 가입하시는게 가장 좋은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보통은 12주전 가입이 제일 많답니다.
태아보험이 중요하고, 가입해야하는건 알겠는데 어디 보험사가 좋을지 또 고민이 되실겁니다. 태아보험은 모든 보험회사가 취급하는 보험입니다.
각 보험사마다 담보의 구성이나 보장금액, 만지설정등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나에게 필요한 보장이 많은 곳으로 가입하시는걸 추천드려요.
저는 중요진단비와 보장금액, 선천성장애 보상여부, 납입면제여부를 우선으로 확인하시라고 권하는데요 그외에도 각 담보별로 만기를 각기 설정해서 보험료를 아껴줄수 있는 플랜을 짜줄 수 있는 전문설계사와 상담을 꼭 추천드립니다.
보장기간과 몇세만기로 해야하는지 사실 일반인들은 잘 모르니까요. 쉽게 치료가 가능하거나 중증질환이 아닌담보는 30세만기, 나이가 들수록 걸릴 확율이 높은 질병과 치료가 오래걸리는 질병은 100세만기로 각 담보별 만기를 달리해서 보험료를 아끼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30세만기, 100세만기!!
정해진건 없습니다. 고객님의 니즈(경제상황, 가족력, 경험)에 따라서 결정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모든 보험은 설계사의 역량에 따라 엄청난 차이가 있기 때문에 보상청구 경험이 많은 설계사인지, 그 많은 담보들에 대해 제대로 알고 있는지, 불필요한 담보를 걸러줄 수 있는지 꼭 상담을 통해서 설명을 듣고 결정하시면 되겠습니다.